둠피스트, 레킹볼, 디바처럼 들어왔다 빠지는 탱커 상대로는 고려하시면 밸류가 확 살아납니다. 반
대로 시그마 중심 포킹 조합이나 장거리 압박 조합 상대로는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져서, 이런 상황에선 다른 힐러가 더 안정적입니다.
핵심 운영은 짧은 진입 후 복귀의 반복입니다.
안전한 위치에 종이인형 표식을 먼저 깔고, 짧게 들어가 속박 사슬을 맞춘 뒤 바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이 루프가 안정되면 상대 다이브 타이밍을 계속 끊을 수 있고, 무너지던 한타도 다시 붙잡을 수 있습니다.
사거리 감각은 꼭 분리해서 보셔야 합니다.
평타는 길게 닿지만 속박 사슬은 더 짧아서, 멀리서 억지로 맞추려 하면 허공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슬은 붙어서 확실하게 맞춘다는 느낌으로 쓰는 게 적중률이 훨씬 좋습니다.
복귀 타이밍은 욕심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화면 중앙 타이머 기준으로 1초 정도 남았을 때 복귀를 당기시면,
적 한가운데에 갇혀서 터지는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딜 욕심으로 반 박자 늦으면 한 번에 게임이 터질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습관처럼 가져가셔야 합니다.
힐 운영은 사갓 우선순위와 오라 게이지 유지가 핵심입니다.
사갓은 첫 대상 힐량이 가장 크니 가장 급한 아군부터 먼저 잡아주셔야 합니다.
직접 시야가 안 닿으면 가까운 아군에게 먼저 던져 튕기게 만들어서 필요한 대상까지 연결하시면 됩니다.
포지션은 팀 한가운데 라인 근처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너무 뒤에서 안전하게만 하면 오라 효율이 떨어져 힐량이 말라버립니다.
그렇다고 오라 유지에 집착해서 무리하면 바로 터지니까, 위험하면 복귀하고 다시 각을 보는 식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오라가 안중요한건 아니지만, 힐량이 드라마틱하게 높은건 아니니.. 너무 집착하진 마세요.
마지막으로 궁극기입니다.
궁극기는 진입 차단기보다 투사체 카운터로 보는 게 맞습니다.
상대 원거리 궁 압박이 들어올 때 빠르게 깔아주면 한타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상대가 몸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을 궁 하나로 막겠다는 기대는 버리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미즈키는 아무 때나 꺼내는 영웅이 아닙니다.
상대 조합이 맞을 때 꺼내고, 짧은 진입-속박-복귀 루프를 안정적으로 반복하는 영웅입니다.
이 루틴만 익혀도 저티어에서 체감 성능이 확 달라집니다.